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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권장도서 100권

[서울대 필독서 no.8] 과학혁명의 구조 - 토마스 S. 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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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S. 쿤
그는 누구인가?

 

토마스 S. 쿤(Thomas S. Kuhn)은 20세기 미국의 과학 철학자이며, 그의 대표적인 업적은 과학 혁명의 개념을 제시한 것입니다. 쿤은 또한 과학의 발전과정을 연구하고, 과학의 역사와 인식론적 이슈를 다룬 작품들을 남겼습니다.

쿤은 1922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철학을 전공하였으며, 1951년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후 쿤은 몇몇 대학에서 교수직을 맡았고, 많은 논문과 책을 썼습니다.

쿤의 가장 중요한 업적은 1962년 발표한 『과학혁명의 구조』(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입니다. 이 책에서 쿤은 과학의 발전 과정에서 정당한 이론이 새로운 이론으로 교체되는 과학혁명의 개념을 제시하였습니다. 쿤은 이전의 관습적인 역사관과는 달리, 과학적 진보는 계속적이고 선진화되는 것이 아니라, 급격한 전환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전환은 패러다임 이론을 바탕으로 하며, 이론의 변경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퇴출시키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체됨으로써 일어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쿤의 이론은 미국과 유럽의 학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그의 책은 지금까지 많은 인문학과 과학 철학 분야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현재까지도 논쟁의 대상이 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이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쿤은 또한 과학적 지식의 발전과 인식론적 이슈에 대한 탐구를 지속하였습니다. 그는 지식의 역사와 인식론적 고찰을 담은 『과학혁명 이전의 지식』(The Essential Tension: Selected Studies in Scientific Tradition and Change)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에서는 과학적 발전이 이전의 지식과 어떻게 다르게 전개되었는지, 그리고 과학적 지식이 어떤 방식으로 발전해왔는지를 탐구하였습니다. 또한 쿤은 과학적 지식과 사회적 이슈 사이의 상호작용을 연구하였습니다. 그는 과학의 발전이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쿤은 또한 논리학과 수학적 증명이 과학의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직관과 상상력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과학적 지식이 창조적 발상과 혁신적 사고를 요구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러한 요소들이 과학적 발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쿤은 1996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병으로 사망하였습니다. 그의 이론은 현재까지도 논의되고 연구되며, 많은 인문학, 과학 철학, 사회학 분야에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의 이론은 과학적 발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개념들을 제시하였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과학적 지식과 발전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과학혁명의 구조

 

《과학혁명의 구조》(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는 미국의 과학철학자 토마스 S. 쿤(Thomas S. Kuhn)이 1962년에 발표한 책입니다. 이 책은 과학이 어떻게 발전하는지를 설명하고, 혁명적인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분석하며, 패러다임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과학사의 새로운 이해를 제시하였습니다.

 

쿤은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혁명과 진보적 발전의 차이를 강조하였습니다. 즉, 과학의 진보는 혁명적인 변화를 통해 이루어지며, 이러한 변화는 관습적인 이론의 변화와는 구분되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이러한 혁명적인 변화는 기존의 이론적 틀과 다른 새로운 이론이 제시되어야만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쿤은 과학의 발전이 단순히 경험적인 데이터의 축적이 아니라, 기존의 이론적 틀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사고의 결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사고는 보통 특정 집단 내에서 이루어지며, 이 집단은 쿤이 "패러다임"이라고 불렀습니다.

쿤은 이러한 패러다임이 바뀌는 과정을 "과학혁명"이라고 하였습니다. 과학혁명은 이전의 지식과 이론을 기반으로 새로운 지식과 이론을 창출하는 것이며, 이 과정에서 무엇이 진실인지에 대한 과학적 논쟁과 경쟁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과학혁명은 과학적 지식의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전의 지식과 이론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음으로써 진보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과학혁명의 구조"는 쿤의 과학 철학에 대한 대표작 중 하나로, 과학적 지식의 발전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현재까지도 많은 인문학, 과학 철학, 사회학 분야에서 영향력을 받고 있으며, 특히 과학사 및 과학 철학 분야에서는 필독서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과학적 지식의 발전에 대한 기존의 이론적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음으로써 새로운 관점과 접근법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과학혁명의 구조"는 기존의 역사 철학적인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 발전의 내적인 구조와 과학 철학적인 이론을 연결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이러한 쿤의 사고 방식은 기존의 철학적인 사고 방식과는 차별화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과학 철학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놓았습니다.

또한, 쿤은 과학적 지식의 발전에 있어서 인과관계나 논리적인 증명보다는 상호작용과 패러다임의 변화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쿤의 사고 방식은 과학적 지식의 발전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였으며, 이후 과학 철학 분야에서 많은 논의를 이끌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쿤의 이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비판과 반론이 제기되기도 하였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쿤의 이론이 과학 발전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고려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쿤이 제시한 패러다임의 개념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학혁명의 구조"는 과학 발전과 관련된 철학적인 이론을 다룬 첫 번째 책으로서, 과학 철학 분야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과학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 과학 철학 분야에서 계속해서 논의되고 있는 중요한 주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책 속 문장

 

1. "과학적인 연구는 대부분의 경우, 먼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정도의 공통된 전제를 가정하고, 그런 다음 그 전제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다." (p. 24)

2. "과학자들이 이론의 창조, 발전, 변형, 그리고 대체와 버려짐의 과정에서 중심의 이동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 이를 과학적인 혁명으로 불러왔다." (p. 43)

3. "과학적인 발전은 대체로 상호작용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 상호작용에는 미묘한 경쟁과 대화, 논쟁과 공감, 혹은 조화와 대립이 포함되어 있다." (p. 71)

4. "패러다임의 변화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버리는 것이다." (p. 111)

5. "과학적인 발전은 일종의 과학적인 진화다. 그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루어지고, 그러한 발전은 결코 완전하지 않다." (p. 171)

 

 
과학혁명의 구조
『과학혁명의 구조』는 현대 물질문명을 받쳐주고 있는 과학의 본질적 성격을 파헤치고 있어 현대 지식인들이 꼭 읽어야 할 고전이다. 《과학혁명의 구조》(1962)의 출간 5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이 책에서는 저명한 분석 철학자이자 토머스 쿤의 패러다임 이론을 푸코의 사회과학 이론에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과학철학자 이언 해킹이 쓴 서론이 추가되었으며 서울대학교 홍성욱 교수가 공역자로 참여한 새로운 번역판이다. 『과학혁명의 구조』는 서구 지식사회에 미친 방대한 영향을 정리하고 '과학'의 진보가 이룩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요약한다. 쿤에 의해서 제시된 패러다임과 공약불가능성 같은 개념을 명확히 하여 쿤의 아이디어가 오늘날 과학에 어떤 타당성을 가지는지 검토하고 있다.
저자
토머스 S 쿤
출판
까치
출판일
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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