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필독서 no.6] 고백록 - 아우구스티누스

아우구스티누스
그는 누구인가?

 

아우구스티누스는 354년 11월 13일 로마 제국의 북부 지방에서 출생한 사람으로, 어릴 때부터 교육을 받으며 철학, 문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을 습득했습니다. 그리고 19세 때 로마로 이주하여 로마 제국의 수도에서 철학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철학 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남겨, 그의 철학은 이후의 중세 철학, 교리, 신학 등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그의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신의 도시’(The City of God)입니다. 이 책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신앙과 이성의 조화, 즉 신앙과 철학의 관계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신의 도시’와 ‘세속적 도시’라는 두 개의 도시를 제시하면서, 이 두 도시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상호작용과 충돌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아우구스티누스는 기독교의 교리를 개발하고, 중세 시대의 철학과 신학의 기반이 되는 개념들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는 ‘원초적 죄’(original sin)라는 개념을 제시하여, 인간의 타락과 구원에 대한 철학적인 사유를 전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신’(God of love)이라는 개념을 통해 하나님의 본질과 인간의 삶의 의미를 탐구하였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로마 시대와 중세 시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철학은 현대 철학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고백록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은 그의 철학적인 사유와 인생 경험에 대한 개인적인 고백과 탐구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그의 철학적인 사유의 기반이 되는 매우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고백록'은 총 1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우구스티누스의 어린 시절부터 그의 철학적인 탐구와 개인적인 고백, 신앙의 변화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본성과 성격,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철학적인 사유와 개인적인 경험들을 통해 인간의 육체와 정신, 도덕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고백록'의 첫 번째 권에서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에 대한 고백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지적인 호기심이 많았고, 철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을 습득해왔습니다. 그러나 그의 청년 시절은 도덕적인 무법함과 육체적인 쾌락을 추구하였던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그는 인간의 육체와 정신, 도덕적인 문제들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였습니다.

'고백록'의 두 번째 권에서는 그의 신앙과 철학에 대한 고백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는 그동안 추구하였던 육체적인 쾌락과 사회적 지위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리스도교에 입문하게 됩니다. 이후 그는 신앙과 이성, 정신과 육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탐구를 이어나가며, 그의 철학적인 사유의 근간을 다지게 됩니다.

'고백록'은 아우구스티누스가 인간의 본성과 성격,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철학적인 사유와 개인적인 고백을 담은 중요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그의 철학과 신앙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대 철학에서도 여전히 많은 관심과 연구를 받고 있습니다.

 

책 속 문장

 

1. "내게서 멀어지지 마시기를, 주님,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멸망하기 전에 나를 구원하소서."

- 이 문장은 '고백록'에서 가장 잘 알려진 명언 중 하나입니다. 이 문장은 아우구스티누스가 인간의 존재 의의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탐구를 말하며, 인간의 존재가 하나님과 접촉할 수 있도록 구원을 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 "내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서는 내가 누구였는지 알아야 한다."

- 이 문장은 아우구스티누스가 자기 자신을 파악하기 위해 과거를 되돌아보고 있을 때 나온 문장입니다. 과거의 경험을 돌아보면서 자신의 존재와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는 아우구스티누스의 태도를 잘 나타내는 문장입니다.

3. "내가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내 영혼이다."

- 이 문장은 아우구스티누스가 인간의 본성과 성격에 대한 탐구를 하며,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와 욕망, 그리고 인간의 삶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4.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 이것이 모든 법과 선지자들의 가르침이다."

- 이 문장은 아우구스티누스가 그리스도교 신앙을 받게 된 이후에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된 문장입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법과 선지자들의 가르침의 핵심이라는 것을 말하며, 그리스도교의 교리와 철학의 기반이 되는 문장 중 하나입니다.

5. "나는 내가 사는 동안 내가 되고 싶은 대로 살지 않았다.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았다."

- 이 문장은 아우구스티누스가 자기 자신에 대한 고백 중 하나입니다. 그는 과거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과는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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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우구스티누스

출판

범우

출판일

200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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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선정 필독서 100선 목록>

https://1day1book.tistory.com/2

서울대선정 필독서 100선 (대학생 권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