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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권장도서 100권

[서울대 필독서 no.2] 감시와 처벌 - 미셸 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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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
그는 누구인가

미셸 푸코는 프랑스의 사회학자이며, 현대 사회 및 권력에 대한 비판적인 분석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감시와 처벌》에서는 권력과 관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이론을 제시하며, 이론적인 구성과 체계적인 관점으로 범죄, 감시, 권력, 군사, 성범죄, 성적 식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푸코는 20세기 후반에 대중문화와 마이크로권력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며, 이론적으로는 ‘디스씨플린’이라는 개념을 제시합니다. 이것은 권력의 개념을 다시 정립하면서, 권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설명하는 일종의 이론적 도구입니다.

그의 이론은 전체적인 사회 체계가 아니라 개인적인 행동과 생활의 일부분에서도 권력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런 마이크로권력이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며, 이것이 대중문화와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푸코의 이론은 현대 사회와 정치, 문화, 경제 등 모든 영역에서 권력의 구조와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그의 작품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치며, 현대 철학과 사회학, 인문학 분야에서의 핵심적인 이론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감시와 처벌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은 범죄와 형벌의 역사에 대한 분석서로, 형벌의 기능과 태도, 그리고 권력과 지배에 대한 비판적인 분석을 제시한 작품입니다.

이 책은 두 가지 중요한 개념을 제시합니다. 첫째, "권력지식"이라는 개념은 권력과 지식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두 번째, "팬옵틱스"라는 개념은 감시와 통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설명합니다.

팬옵틱스는 감시와 통제의 시각적인 면을 강조하는 개념입니다. 감시와 통제는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인 수단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것이 권력과 지식을 만들고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푸코는 범죄와 형벌을 분석함으로써 형벌의 기능과 태도를 비판합니다. 그는 형벌이 범인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제어하고 지배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따라서 범죄와 형벌은 권력과 지배의 도구로 작용하며, 형벌은 사회적인 통제와 지배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범죄와 형벌, 감시와 통제와 같은 주제에 대한 푸코의 비판적인 분석을 제시하며, 권력과 지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책 속 문장

1. "형법이 범행을 일으키기 전까지는 그저 가능성에 불과하였던 범죄가, 범행을 일으킨 순간부터 그것이 형법에 의해 적법성을 상실하고, 그 범인은 사회의 적으로 대우받게 된다."

2. "대중의 안전과 안녕을 보장하는 것은 범인을 처벌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3. "감시는 권력에 대한 저항의 표현이다."

4. "감시는 권력의 실제적인 행사와 권력이 존재하는 것을 상기시킨다."

5. "감시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

6. "감시는 권력의 효율성과 대중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그것이 과도하게 이루어지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한다."

 
감시와 처벌(개정판)(양장본 HardCover)
『감시와 처벌』은 처벌의 종류와 감시방법, 감옥의 탄생과정을 심층적으로 고찰한 책이다. 감옥과 처벌의 내면적, 외형적 변화를 통해 근대 이후의 행형사법제도와 권력의 관계를 규명하고 있다. 저자는 보다 정교해진 행형기술이 사회전체를 통제하고 조종하는 국가관리술로 발전했음에 주목하며, 감옥, 소년원 등에서 주로 활용됐던 복종, 시간표에 의한 인력관리, 규율에 대한 강조가 군대, 학교, 병원, 공장 등 사회전체에 적용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
미셸 푸코
출판
나남
출판일
2016.03.25

<서울대선정 필독서 100선 목록>
https://1day1book.tistory.c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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