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필독서 no.30]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 페르낭 브로델

페르낭 브로델
그는 누구인가?

 

페르낭 브로델(Fernand Braudel)은 20세기 프랑스의 역사학자로서, 그의 작품은 세계 역사와 경제 역사 분야에서 지금까지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는 "안나리스토리아(Annales)"라는 학파를 창시하여,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역사를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접근은 "세계체계론(Weltgeschichte)"이나 "역사의 장기(durée)"라는 개념과 관련하여 그의 작품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페르낭 브로델의 가장 중요한 저작은 "지중해 문명의 역사(History of Civilizations of the Mediterranean)"입니다. 이 책은 지중해 지역의 문명 발전을 다루고 있으며, 지역의 지리,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요소들을 분석하여 장기적인 변화와 구조를 이해하려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그는 역사를 다양한 시간 단위로 분류하였는데, "지중해 문명의 역사"에서는 지중해 지역의 역사를 장기, 중기, 단기의 세 가지 시간 단위로 구분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페르낭 브로델은 역사를 통계, 지도, 그래프 등의 시각적인 자료와 함께 분석하여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경제 구조, 사회 집단의 상호작용, 지리적 영향 등을 탐구하였으며, 그의 작품은 이러한 분석적인 방법과 종합적인 시각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페르낭 브로델의 작품은 역사학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세계체계론과 장기적인 역사관은 다양한 학자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현대 역사 연구의 방향성을 크게 바꾸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세계사와 지역사, 그리고 문화와 경제의 상호작용 등을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물질문명과 자본주의(Civilisation materielle, economie et capitalisme)'는 페르낭 브로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그의 지식과 연구 결과를 담고 있는 업적입니다.

이 책은 1979년에 출간되었으며, 페르낭 브로델이 종합적인 역사 체계인 '안나리스토리아(Annales)'를 기반으로 작성한 시리즈 중 하나인 '지중해 문명의 역사(History of Civilizations of the Mediterranean)'의 세 번째 부분으로 속합니다. 이 시리즈는 지중해 지역의 문명 발전과 역사를 탐구하는데 있어서 그의 주요 연구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물질문명과 자본주의'에서 페르낭 브로델은 역사를 장기, 중기, 단기의 세 가지 시간 단위로 구분하여 분석합니다. 그는 장기(durée) 개념을 도입하여 경제와 자본주의를 포함한 물질적인 문명의 변화를 탐구합니다. 이 책에서 그는 지리적인 영향과 사회, 경제, 문화 등의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중해 지역의 문명의 발전과 구조를 설명합니다.

페르낭 브로델은 역사를 통계, 지도, 그래프 등의 시각적 자료와 함께 분석하여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경제 구조, 사회 집단의 상호작용, 지리적 영향 등을 탐구하며, 이를 통해 지중해 문명의 특징과 변화, 그리고 자본주의의 역사적 발전을 조명합니다.

'물질문명과 자본주의'는 페르낭 브로델의 역사 철학과 경제사상을 반영하고 있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이 책은 사회과학과 역사학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뿐만 아니라, 문명과 경제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도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책 속 문장

1. "세계 경제는 권력이나 군사력보다는 지리학적 장애물을 중시해야 한다."

 

2. "자본주의는 상대적으로 느린 시간 흐름에 근거한 장기적 변동의 현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3. "문명은 그 자체로 물질적 표현이며, 경제는 문명의 기반이다."

 

4. "지중해 지역은 경제 활동과 문명의 발전을 이해하기 위해 핵심적인 연구 대상이다."

 

5. "경제는 역사의 하나의 핵심 축으로서, 자본주의는 인간 사회의 특정한 형태일 뿐이다."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1: 일상생활의구조(상)

프랑스의 역사학자 페르낭 브로델의 저서.『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1: 일상생활의구조(상)』은 물질문명의 토대가 되는 교환, 시장, 생산, 서유럽에서 인도, 중국, 일본까지의 지역적 포괄성. 15-18세기의 산업화 이전 시대의 물질문명과 인간의 관계를 아날 파의 총수 브로델이 세계사적으로 조망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당대의 의식주의 일상생활이 그의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실증에 의해서 생생하게 되살났다는 평가와 함께 현대의 부동의 고전이 되었다. 브로델이 구축해낸 근대사는 흔히 3층 구조로 설명되는 독특한 세계로,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거의 변화하지 않는 부부인 하층, 그 위로 교환활동이 조직되는 '경제', 그리고 다시 이 모든 하층들의 구조를 굽어보며 위에서 통제하는 고도로 조직적인 '경제', 그리고 다시 이 모든 하층들의 구조를 굽어보며 위에서 통제하는 고도로 조직적인 '자본주의'로 이루어져 있다. 이 삼부작 가운데 첫 번째 권에서는 대체로 일상생활에 해당되는 부분을 다루고 있고, 두 번째 권에서는 경제와 자본주의를 함께 다루고 있다. 앞의 두 권에서는 시간을 넘어선 유형학적인 연구를 한 것이라면, 세 번째 권에서는 그것을 기초로 근대 경제사를 전통적인 방식대로, 즉 시간상의 변화로서 그려낸다.

저자

페르낭 브로델

출판

까치

출판일

199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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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선정 필독서 100선 목록>

https://1day1book.tistory.com/2

서울대선정 필독서 100선 (대학생 권장서)